국내 유명 녹차하면 보성하고 오설록 아닐까. 사실 녹차 잘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오설록 인근에 차로 약 2분 거리에 있는 호주스타일 수제버거와 피쉬앤칩스 맛집이 있는 걸 발견하고 찾아갔다.
수제버거 매니아로써 안 갈 수가 없는 비주얼이었다.
올드캡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58 올드캡
영업시간
매일 11:00 - 19:30
19:00 라스트오더
- 당일 식재료 소진시, 영업 조기 종료
※ 주차가능
올드캡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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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에서 바로 보이는 표지판으로 올드캡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표지판 디자인부터 외국 감성이 돋보인다.


기와 지붕과 호주 해변가에서 볼 법한 이국적인 가게 외관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안 그래도 이 날은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이라 더 분위기가 좋았다.


가게 입구에서 메뉴판으로 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햇빛을 받아 빛 바랜 메뉴판.


들어가자 반기는 서빙로봇과 짙은 네이비색 천장.
내부 인테리어도 현지 느낌이 난다. 참고로 호주 안 가봄.
올드캡의 포인트 컬러는 네이비인가 보다.
깔끔한 화이트 앤 블루 컬럽 조합 그리고 제주 현무암이 자연스레 같이 섞여있다.


구석에는 저렇게 현지 느낌이 나는 아이템들로 인테리어에 맛을 더했다.
위트빅스 좋아하는데.. 식단으로도 굳.
가게 문 옆에 저렇게 올드캡 티셔츠도 판다.
누가 살까 했는데 우리 부장님이 사심..


그냥 아무거나 가져와서 꾸며놓은 듯한 이미지인데 자세히 보니 올드캡을 찾아온 셀레브리티들 사진들이다.
오른쪽 잡지 스크랩도 보니까 올드캡 내용이고 주소가 이태원으로 나왔다.
조금 검색해보니 이태원에 열어서 강남을 거쳐 제주도에서 오픈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메뉴는 이렇게 테이블에 있는 터치모니터로 주문 및 결제 가능하다.
대표메뉴인 올드캡버거는 피쉬버거니 피쉬앤칩스를 별도로 시킨다면 비프버거를 시키는 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기에 좋다.
버거를 담기 전에 토핑을 제외를 선택가능하여 나만의 커스텀 오더가 가능하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 한켠 TV를 보면 호주 관련 영상이 나온다.
그리고 매장 한켠에 케첩, 타바스코핫소스, 소금, 후추가 마련되어 있다.
담백한 피쉬앤칩스에 그라인딩 후추를 팍팍 뿌리면 더 맛있으니 꼭 그렇게 드셔보시길.


기다리다 보니 서핑로봇이 음식을 가져다주었다.
메뉴가 많아서 접시를 다 내려놓기도 전에 애가 돌아가려고 해서 당황했다.
성격 급한 거 보니 국내서 개발한 거겠지?

깔끔한 비주얼의 피쉬앤칩스와 수제버거.

내가 주문한 건 더블비프버거.
식단을 해야 돼서 치즈를 제외했는데 패티간이 살짝 심심했다.
아마 치즈를 같이 먹었으면 간이 딱 맞지 않았을까.
부드러운 빵과 잘 만든 패티가 입에 퍼지면서 진짜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그리고 유명한 피쉬앤칩스
감자튀김은 뭐 아는 그 맛이다.
생선튀김이 중요한데,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다.
딱 한 점만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한 3~4점 먹은 거 같다.
나중에 다이어트 끝나고 또 오게 되면 혼자 하나 다 먹어야겠다.
무조건 후추 뿌려 드세요!

맛있게 먹고 기분 좋게 나와 또 한 컷.
저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오설록이 나온다.
호주가 떠오르는 올드캡에서 맛있는 수제버거와 피쉬앤칩스를 즐기고 애프터티를 즐기기 위해 오설록을 방문하는 코스로 일정을 짜보면 좋지 않을까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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